
[PEDIEN] 당진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돕기 위해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 발송한다. 이는 언어 장벽으로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시의 노력이다.
이번 안내문은 올해 재산세 부과 대상자인 외국인 납세자 571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진시는 외국인들이 세금 납부 시기나 방법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했다.
안내문은 외국인 거주자 비율을 고려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우즈베크어 등 총 6개 국어로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세의 종류와 납부 시기, 납부 방법, 그리고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 등 외국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가 담겨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에는 1만 1931명의 외국인 인구가 등록되어 있다. 시는 이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납세 의무를 다하는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언어 소통 문제로 지방세 납부 시기를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정착을 돕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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