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에서 열린 주민 참여형 공연 ‘지금 우리, 날아오르다’가 6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복합 거점센터 조성을 통해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연의 주인공은 5개월간의 심화 과정을 거친 성악 동아리 ‘벨라보체’와 댄스 동아리 ‘댄스홀릭’ 회원들이었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쳐 보였다. 1부에서는 ‘벨라보체’가 클래식과 뮤지컬 넘버를 선보이며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했다. 2부에서는 ‘댄스홀릭’이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무대를 꾸몄으며, 창의적인 안무와 완성도 높은 팀워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천원의 행복’이라는 콘셉트로 티켓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많은 군민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문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연기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음성군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연의 성공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