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행정통합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교육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희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은 제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거주 지역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통합특별시가 직면한 교육격차는 단순 학업 성취도 문제를 넘어 지역 존립이 걸린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과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신입생 감소로 인한 폐교와 청년층의 지역 유출이라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온라인 공공교육 플랫폼 ‘전남광주런’ 및 통합 교육복지 체계 구축 △지역 대학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학습 멘토링 상생 모델 운영 △교육·산업·국제교류가 결합된 지역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 등 3대 정책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서울런’ 사례를 언급하며, 정 의원은 전 시민이 이용 가능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계층과 인구감소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광역 통학버스, 24시간 돌봄, 주거복지까지 연계한 ‘통합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가 섬과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하는 선순환 체계를 제안했다. 산학협력과 인턴십 확대, 해외 명문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덧붙였다.
정 의원은 2027년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전남광주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광주 도심부터 전남의 섬과 농어촌까지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격차 해소는 지역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임을 강조하며, 통합특별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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