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 생태체험 온실하우스의 공식 명칭을 ‘풀풀정원’으로 확정하고 청소년 생태체험학습장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단순한 온실을 넘어 다양한 생태체험과 환경 교육, 청소년 주도 활동이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카페 ‘수다롱’ 옆에 자리한 ‘풀풀정원’은 2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15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달 진행된 온라인 네이밍 공모전에는 시설 이용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19개의 제안을 보냈다. 이 중 투표와 심사를 거쳐 ‘풀풀정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 이름은 풀내음이 가득하고 푸르른 공간이라는 의미와 함께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채워지는 공간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다.
현재 온실 내부는 식물 재배 및 관찰 공간, 생태 교육 구역, 청소년 휴식 공간 등으로 꾸며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조성 및 운영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생태·원예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풀풀정원’에서는 텃밭 가꾸기, 식물 관찰,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체험 중심의 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환경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등 생활 속 환경 실천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풀풀정원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청소년 생태체험학습장으로서,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전문기관이 함께 가꾸고 성장하는 열린 환경 교육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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