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고인돌·운주사 홍보 (화순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에서 38년 만에 처음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화순군이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과 잠정목록에 등재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196개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국제회의다. 화순군은 이곳에 마련된 ‘대한민국관’ 내 3m 6m 규모의 홍보부스를 통해 화순의 찬란한 유산들을 국내외에 소개한다.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인돌 유적의 세계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잠정목록에 올라 있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감대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운주사 홍보 부스에서는 국문·영문 영상을 상영하며 석불석탑군의 독창성과 역사적 가치를 쉽게 전달하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와불 스탬프 찍기, 원형다층석탑 퍼즐 맞추기 등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또한 운주사 와불 그림엽서, 석불석탑군 에코백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하며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이 보유한 세계적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홍보부스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1층 대한민국관에서 행사 기간 내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