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청년 정착 지원 ‘청년하우스’ 32세대 입주자 모집 (구례군 제공)



[PEDIEN] 전남 구례군이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관외 청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구례 청년하우스’ 입주자 32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청년 인구 유출과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구례군 청년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외부에서 구례로 이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주거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1인가구 또는 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오는 8월 14일까지 구례군청 인구청년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4일 구례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입주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구례읍 봉서산정길에 위치한 청년하우스는 총 32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초 2년의 임대 기간 동안 입주 조건을 유지하면 최대 2회까지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최대 6년까지 거주하며 지역 정착을 도모할 수 있다.

주거 비용 부담도 대폭 낮췄다. 12평형의 임대보증금은 300만원, 16평형은 4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각각 8만원과 1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에어컨, 가스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등 기본적인 생활 가전 및 가구가 완비되어 있어 입주 초기 정착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다만, 관리비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인터넷 등 공과금은 실사용량에 따라 별도 부과된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례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