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을 찾은 헝가리 거주 가족이 완주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완주군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센터 내 심폐소생술 체험관에서 김한결 씨 가족 4명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 거주 가족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받은 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올바른 시행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이수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이 이어졌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체험하며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교육 과정에서는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완주군을 방문한 방문객도 센터의 건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음을 알렸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 구성원은 “해외에서 생활하며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한국 방문 기간에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 덕분에 응급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은 물론 완주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응급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완주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