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에 위치한 송정숲이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변모했다.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는 지난 23일 송정숲에서 '피서지문고 및 환경안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는 여름 휴가철 산청의 주요 관광지인 송정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개소식에는 유명현 산청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피서지문고는 오는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곳에는 총 10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송정숲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거나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피서지문고는 환경안내소 역할도 겸한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독려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캐릭터 엽서 꾸미기, 다양한 아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여름철 피서에 특별한 경험을 더할 예정이다.

김주경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 회장은 “송정숲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참신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