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예산군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하수도 설치 사업의 첫 단추를 꿰기 시작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26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옥별 배수설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6개 하수도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오수관로 설치를 위한 필수 사전 절차다.

조사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화조, 화장실, 주방 등 오수가 배출되는 위치를 상세히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지역은 예산읍,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대흥면, 응봉면, 덕산면, 신암면, 오가면 등 총 26개 마을에 걸쳐 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예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6개 하수도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 용역은 약 20개월간 진행되어 2027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설계가 완료되면 군은 2028년 3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생활하수 처리 기반을 넓히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배수설비 조사는 향후 하수도 설치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