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괄목할 만한 경제 지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김제시의 총 수출액은 13억 1049만 달러로 민선 7기 대비 무려 64.75% 급증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수출 물량 역시 21만 4203톤에서 37만 1299톤으로 73.34% 증가하며 활발한 대외 교역 성과를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존 코트라 연계 ‘글로벌 시장진출 토탈마케팅’을 내실화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등과 협력해 새로 도입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사업이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역 위험 요소를 줄이고 판로를 넓히는 안전망 중심의 수출 정책이 효과를 거둔 셈이다.

시는 고질적인 제조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근로자 복지 증진을 연계한 투트랙 정착 제도를 운영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 최다인 300명의 비자 쿼터를 확보했으며, 정착한 외국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내·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하는 사회통합 활동을 지원해 인력 이탈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고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1750만원의 재정을 투입해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내 근로자를 위한 주거 및 고용 안정 시책 또한 든든하다.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자체 자체 사업인 ‘김제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일정 금액을 함께 적립하여 근로자에게 보장금으로 지급한다.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7200만원의 재정을 투입, 고용 안정성 향상을 도모한다. 청년 근로자 166명에게는 월 5만원의 교통비를 김제사랑카드로 지급하여 출퇴근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제시의 기업 친화 행정은 철저히 현장 중심이다. 올해 개최된 ‘기업지원 시책 설명회’에는 5개 유관기관이 합동 참여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한자리에서 상담·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인 이상 제조기업과 팀장급 공무원 160명을 1대1로 매칭하는 ‘부서별 기업전담제’를 통해 작년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결연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전담제 교육’도 실시하는 등 원스톱 고충 해결에 집중한다.

이러한 과감한 재정 투입과 다각적인 기업 지원 노력의 결과, 김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기업하기 좋은 우수 도시’로 2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가 추진해 얻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제, 새만금 경제도시 김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