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섭 경기도의원, “창업 현장의 경험을 도민의 정책으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경영컨설팅업체 대표이사로 재직한 창업가 출신 송연섭 의원이 제12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스타트업·중소기업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를 겸하며 산업 현장과 학계를 두루 경험한 송 의원은 "창업을 직접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어려움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금, 인력, 판로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는데, 정작 지원사업은 서류와 절차 중심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경제노동위원회 배정에 대해 송 의원은 "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오래 고민해 온 분야"라며 "도민의 일자리와 기업의 성장은 결국 하나의 문제다. 창업 생태계가 살아나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창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낸 송 의원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없어서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이 없기 때문"이라며 "재도전이 가능한 창업 환경, 초기 단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도 내놓았다. 송 의원은 "AI는 이미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대기업은 스스로 대응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동시에 공공부문의 중복 개발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0일 사회혁신경제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중장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점검하며 사용자 중심 설계와 기존 서비스와의 중복 검토를 주문하는 등, 이미 현장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점검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