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암도서관 공모사업 ‘2026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 영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6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도서관은 ‘영일만에서 세계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21세기 글로컬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부터 시민 대상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포항의 지리적 상징인 ‘영일만’의 해양적 개방성과 역사적 자산을 결합해 지역의 가치를 세계적 보편성으로 확장하는 ‘글로컬 인문학’을 시민들과 함께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강좌는 8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암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연과 토론, 현장 탐방이 병행된다.

국문학 박사인 최무환 교수와 역사학 박사인 김건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민 20명으로, 중장년층을 비롯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충실히 운영해 영암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좌로 정착시키겠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포항의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기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