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꿈꾼다. 21일 시청에서 열린 '2026 포항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포스코 야경을 활용한 도시 라이트 쇼 '영일만 라이트 심포니'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포항을 찾는 이들의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주제 아래, 총 20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의 수상작 중,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영일만 라이트 심포니'는 포스코 제철소의 야경을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에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정기 공연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경관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주제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관광 플랫폼 '퐝퐝여행'과 연계해 인플루언서가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 '핀플루언서'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멍 멍멍스팟 △유튜브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외국인 관광 활성화 △Global K-sky Pohang △워케이션 in 포항 Triple S △포항유배문화 1박 2일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포항 관광 정책 수립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성수 관광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관광 정책에 반영해 글로벌 관광도시 포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포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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