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공 하나로 이어진 영·호남… 친선교류대회 성공적 마무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6 영·호남 친선 농구교류대회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고성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4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 정신을 빛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영남권의 고성리딤, 마산프리스켓과 호남권의 광양에어, 순천포비스가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마산프리스켓이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광양에어가 준우승, 고성리딤이 3위를 차지했다. 순천포비스는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대회에 참가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것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영·호남 지역 선수들이 하나 되고 우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서로 격려하며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지역 내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침체되었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교류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스포츠 도시 고성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