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직접“…함평군 읍면 주민총회 순차 진행 (함평군 제공)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해결에 나선다.

함평군은 21일 함평읍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5개 읍면에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1일 함평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함평읍 주민총회에는 읍 주민과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에서는 주민 제안 사업 4건과 주민 참여 예산 사업 2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함평읍 주민자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경진 함평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자치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향후 대동면, 해보면, 신광면, 월야면에서도 주민총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들은 주민자치회 자체 사업 또는 주민 참여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이 결정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주민 주도의 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의 이번 주민총회가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자치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