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백세청춘 운동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관내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마을별 10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만 이미 36개 마을에서 5,201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현재 하반기 일정에 따라 24개 마을에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문 강사가 이끄는 건강체조, 요가,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은 물론, 영양 및 비만 관리, 금연, 절주와 같은 통합 건강 교육이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주로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운영되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같은 기초 건강 검사와 개인별 건강 상담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흥읍의 한 주민은 "집에만 있으면 심심했을 텐데, 마을회관에 나와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고 웃으며 지낼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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