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시청



[PEDIEN] 순천시 해룡면 지역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행복담은 사랑의 반찬 배달 사업'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매주 1회, 3가지 종류의 반찬 꾸러미를 직접 준비하여 대상 가정을 방문, 전달하는 것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원들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한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보양식으로 삼계탕 밀키트가 전달되기도 했다. 한 독거 어르신은 “더위에 입맛도 없고 음식 만들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매주 맛있는 반찬과 다정한 손길에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옥 해룡면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에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해룡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