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대표 의원들이 경기도의회에 집결했다. 이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안광률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울, 인천, 전남·광주, 전북, 세종, 충남, 충북, 경북, 경남, 대구,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지방선거 이후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들이 새로 선출된 시점에 맞춰, 지방의회법 제정 등 향후 공동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당규에 따른 협의회 대표 임기 종료와 신임 대표 선출 공백기에 대비해 협의회의 연속성과 대외 대표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모색됐다.
안광률 대표의원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의회 대표 선출 시기 조정, 연석회의 정례 운영, 전국광역의원대회 추진, 광역의회별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구성 등 4가지 핵심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논의 끝에 모든 안건은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이번에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원 모두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한 “오늘 연석회의가 그 여정의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논의된 귀중한 의견들이 중앙당과 협의회 신임 대표에게 가감 없이 전달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협의회의 활동 방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협의회 전반기 대표였던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역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16개 시도의회가 단단하게 연대할 수 있도록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 후반기 대표를 역임한 최종현 의원은 지방의회의 힘은 결국 연대에서 나온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전·현직 대표 의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민선 9기에도 전국 광역의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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