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문제와 열악한 주거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례관리의 중심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으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는 모자 취약가구가 있다. 이 가구는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정서적 불안과 강박적 성향으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장기간 지속된 저장강박 증상은 생활공간 내 물건과 폐기물 적치를 심화시켜 위생 및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상황을 야기했다. 반복적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가족 및 대인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상담과 세심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덕과면 맞춤형복지팀은 발 빠른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했다. 이와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필요한 복지서비스 안내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덕과면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처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