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1일,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초등학교 3학년 학생 12명과 담임교사를 군수실로 초청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학생들이 전 군수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다.
학생들은 서점 조성, 어린이 전용 축제 및 놀이 공간 확대, 마이산 관광 활성화, 시장 내 놀이터 설치, 등산로 정비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 제안을 쏟아냈다. 특히 “군수님은 초등학교 때 게임을 하셨나요?”라는 순수한 질문은 군수실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전 군수는 학생들의 제안을 하나하나 세심히 들으며 진안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답변을 전했다. 서점 조성 건의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지혜의 숲 도서관’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용담댐 건설로 인한 지역의 역사적 변화를 설명하며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 등 문화·교육 기반 확충을 통해 아이들이 더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가오는 9월 진안홍삼축제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덧붙이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 군수는 “오늘 진안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보내준 편지와 오늘 들려준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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