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이 제12대 도의회 첫 상임위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및 노동국 업무보고에서 소관 부서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최보라 의원은 경제실 업무보고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 창출 방안에 집중했다. 특히 지역화폐가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했다. 이는 지역화폐 정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도에서 추진하는 '일 경험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일 경험 후 해당 지역에 정착하는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시·군별로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일자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세밀한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노동국 업무보고에서는 장기간 공무직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노동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광주시의 경우 10년간 공무직 채용이 중단되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심각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우려해 상담에만 그치는 경우가 없도록, 접수 이후 실질적인 후속 지원과 권리 구제로 연계되는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동국장은 상담 시스템 재정비를 준비 중이라고 답했으며, 최 의원은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위원회에 상세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최보라 의원의 경제노동위원회 첫 활동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그의 현장 밀착형 의정 활동이 경기도의 경제와 노동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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