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의원,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공급업체와의 소통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급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는 아이들이 섭취하는 먹거리의 안전을 공급업체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20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26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급업체 선정 기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안전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평가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선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 점검 방식, 최근 3년간의 계약 해지 또는 공급 중단 사례 등이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김 의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 인력난, 물류비 증가 등 공급업체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들을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소통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이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김 의원의 제안에 공감하며, 하반기 중 공급업체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공급업체와의 신뢰 구축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공급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근간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공정한 선정 과정과 철저한 품질 관리,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정기적인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공급식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