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 덕산노인회분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염원하는 '제7회 복달임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덕산읍 각 마을 노인회장과 지역 풍물단, 상생봉사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시작은 흥겨운 문화 공연이었다. 사물놀이의 신명 나는 가락을 시작으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초청 가수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을 만끽했다.
공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 정성껏 준비된 영양 만점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식탁에 올랐다. 따뜻한 보양식으로 여름철 잃었던 입맛과 기력을 되찾은 어르신들은 이웃과 함께 훈훈한 덕담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기운이 없었는데,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도 보고 든든한 보양식까지 먹으니 올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태 회장은 "유난히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열리는 덕산노인회분의 복달임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돌봄 문화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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