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108회 임시회 기간 중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도시·건축·주택·도로·교통·환경 분야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논의하며 사업 실효성 확보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순열 위원장은 상가 전면공지 운영과 관련해 소유자 동의 요건과 주거지역 야간 소음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미호강 수질 관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감시 인력 부족을 언급하며 오염원 사전 차단 중심의 관리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조치원역 심야 시간대 택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탄력적 배차 운영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더불어 주택가 화물차 불법 방치 문제와 버스 배차 개선 등 시민 이동권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신속한 추진과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거장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학서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여기에는 재원 확보 계획 수립과 사업별 우선순위, 예산 확보 방안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확대 과정에서 택시업계와의 상생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란희 위원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에 따른 재정 부담 가능성을 점검하고 도로 노면 표시 불량, 파손된 볼라드 등 교통시설물 개선을 요구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 주차구역 운영 체계 정비와 함께 시민정원사 양성 계획 구체화 및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한 가로수길 조성 주문도 이어졌다.
박병남 위원은 아름동 제2집하장 인근 주민들이 겪는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올해 설계 이후 내년도 추가 공사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올해 고복수영장 운영 중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발생 경위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이순열 위원장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환경 분야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21일과 22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6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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