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건 부의장, 완주경찰서와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안 논의 (완주군 제공)



[PEDIEN]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완주군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의회 심부건 부의장은 20일 완주경찰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상동기 범죄의 특성을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 주민 대상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심부건 부의장은 현재 시행 중인 ‘완주군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에 이상동기 범죄 관련 내용을 명확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이상동기 범죄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및 피해자 상담·치료 프로그램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과 완주군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심 부의장은 "이상동기 범죄는 예측이 어렵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크다"며 "사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간담회가 주민 안전을 위한 완주군과 완주경찰서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지원과 치안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