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일본뇌염 경보와 말라리아 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령된 가운데, 전주시가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서 전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방역기동반, 동방역반, 초미립 연무소독 차량반을 투입해 하천변, 공원, 주택 밀집 지역, 골목길 등 시민 생활권과 밀접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8곳에 설치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를 이용해 모기 발생 밀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이 정보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작전을 가능하게 한다.
시는 이미 지난 6월 빈집 1,792개소 주변 등 취약 지역 방역 소독 3,024건, 방역 민원 195건을 처리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모기 유충 구제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있다.
장마철이 끝나면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빈집 주변과 같은 취약 지역은 2회 이상 추가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방역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 속 예방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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