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앞세워 싱가포르에서 순창장류축제를 알리는 글로벌 홍보 활동에 나섰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순창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된 이번 '순창 청소년 국제 홍보대사 프로젝트'는 2026년 예비 글로벌 축제로 지정된 순창장류축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참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기관 주도의 홍보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을 세계에 알리는 참여형 관광 마케팅을 새롭게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순창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싱가포르 임팩트 패밀리 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영어로 순창과 순창장류축제를 소개하고 현지 학생들과 질의응답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해외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며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또한, 난양기술대학교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 예비 글로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마리나베이샌즈와 머라이언파크 등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는 현수막과 홍보 리플릿을 활용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순창장류축제를 알리는 현장 홍보 활동도 펼쳤다.
순창군은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순창 장문화 앰버서더'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창의 장문화와 순창장류축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홍보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을 세계에 직접 소개하는 경험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순창을 해외에 알리는 새로운 관광 마케팅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장문화 앰버서더 사업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의 장문화와 순창장류축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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