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경로당 냉방기기 청소 봉사 펼쳐 (여수시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폭염이 시작되면서 여수시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기기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5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어컨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미세먼지, 세균 등을 제거하여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냉방기기의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에어컨 필터와 열교환기, 송풍팬 등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했다. 또한 선풍기 세척까지 완료하며 경로당의 실내 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류귀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이웃 간 사랑이 넘치는 율촌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배의준 율촌면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자생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