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주거 취약 노인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완산구 교동에 거주하는 한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다. 봉사에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의 ‘희망홀씨 정리수납 봉사단’과 금암노인복지관의 ‘홈케어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 가구의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피며 생활용품과 의류 등을 용도별로 분류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는 체계적인 정리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봉사단은 대상자가 정리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 수납 요령과 생활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생활공간 내 위험 요소를 줄여 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러한 주거 환경 개선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주거공간 정리수납 봉사자 양성교육을 추진하는 등 봉사단 운영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희망홀씨 정리수납 봉사단’을 운영하며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건축과장은 “정리수납 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지역 복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라는 가치를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구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