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인삼 뿌리끝썩음병 밀도검사 전개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인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뿌리끝썩음병 밀도 검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인삼 재배 시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하는 토양 병해인 뿌리끝썩음병의 발생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

뿌리끝썩음병은 병원균 밀도가 높은 토양에서 생육 불량과 수확량 감소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병해다. 재배 전에 토양 내 병원균 밀도를 정확히 파악하면 재배 적합성을 미리 판단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재배 예정지 토양 샘플을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전달하면 된다. 센터는 유전자증폭 기반의 정밀 분석을 통해 토양 내 병원균 밀도를 측정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재배 적합성 여부와 함께 적절한 토양 관리 방안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삼 뿌리끝썩음병은 재배 전 토양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인삼 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검사 서비스는 금산 지역 인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