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구우진항 파크골프장 A코스 재개장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구우진항 파크골프장 A코스에 대한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29일부터 재개장한다. 이번 재개장으로 그동안 B코스 9홀만 운영되던 구우진항 파크골프장이 A·B코스 총 18홀 전 코스를 전면 운영하게 된다.

서포면 자혜리 일원에 조성된 구우진항 파크골프장은 2023년 7월 A코스, 2025년 11월 B코스가 개장하며 총 18홀 규모를 갖췄다. 그러나 이용객 증가로 A코스 티박스 주변 잔디 훼손이 심화됨에 따라 사천시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새 잔디 활착을 위한 휴식기를 거쳐 마침내 재개장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시설 개선은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훼손된 잔디 2580㎡를 교체하고, 티박스 주변에는 잔디 보호매트를 설치해 재훼손을 예방했다. 또한, 벤치와 파라솔 등 편의시설도 추가 설치하여 전반적인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구우진항 파크골프장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특히 폭염에 대비하고 시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절기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 이 시간대에는 이용객들의 퇴장을 안내할 시설관리자가 현장에 배치된다.

사천시는 이번 휴식시간제 운영이 무더위 절정기 야외활동 자제를 유도하여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동식 시장은 "A코스 재개장으로 시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18홀 전 코스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관리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