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집중호우 대비 사방사업 속도 …산림재해 예방 총력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산림재해 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사방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함께 신규 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며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한다.

도는 올해 사방댐 31개소, 계류보전 15㎞, 산지사방 16ha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집중호우가 잦은 시기를 고려해 사방댐 27개소, 계류보전 14㎞, 산지사방 12ha를 이미 완료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신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 610개소에 대한 외관 점검을 실시했으며 57개소에 대해서는 준설 및 보수 사업을 진행하며 시설의 유지 관리를 강화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산림재해 예방 사업이다. 사방댐은 산간 계곡에서 내려오는 토석류와 유목을 막아주고, 계류보전 사업은 계곡 침식을 방지하여 토사 유출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산지사방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의 경사면을 복구하고 보강하여 붕괴를 예방한다.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도는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산림재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시설 확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 하류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 도내 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산림유역관리 15개소를 포함한 잔여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사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재해 예방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재해 예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