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아동·청소년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발족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지역 아동·청소년 24명과 대학생 멘토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사회 내 권리 침해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고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추진된다. UN 아동권리협약의 핵심 가치인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려는 데 중점을 둔다.
발대식에서는 단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단원 선언문 낭독, 사업 소개, 아동권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어 아동의 권리와 참여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본 교육도 이어졌다.
‘굿모션’ 단원들은 오는 9월까지 아동권리 실태 조사,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 제언 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펼친다.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책 제언서는 시와 의회에 전달되며,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계룡시는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