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상황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방성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을 시작으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경기도와 4개 시는 지난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전타당성조사를 마쳤다. 이후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한 상태다.

이날 방 의원은 사업이 인수위원회 정책과제에서 제외된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의 현재 상태와 경기도의 구체적인 국토교통부 대응 활동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철도정책과는 국회의원 및 관련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물가 상승과 사업비 증가를 고려할 때, 국가철도망 전체 사업 규모 확대가 경기도 건의 사업 반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방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기도 단독 결정 사업이 아니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이 다음 절차 진행의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설명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의 정부 설득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가 국가철도망 반영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기임을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 4개 시,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모두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방 의원은 선거 공약이었던 사업이 정책 제안에서 제외된 경우, 그 이유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경기도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정 상황을 이유로 도민과의 약속을 모호하게 처리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