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상반기 성료…2만 9천 명 다녀가 (공주시 제공)



[PEDIEN]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밤마실 야시장이 상반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야시장에는 2만 9028명의 방문객이 찾아 1억 387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야시장 방문객 분석 결과, 20~30대 젊은 여성층의 방문율이 67%에 달하는 등 특정 연령 및 성별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전체 방문객의 77%가 여성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야시장을 처음 방문한 신규 고객의 비율이 73%에 달했다는 것이다. 또한, 공주 외 지역에서 온 방문객이 67%를 차지하며 밤마실 야시장이 지역을 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야시장의 성공 요인으로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가 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젊은 층의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공주시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하반기 가을 야시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가을 야시장은 '함께 걷는 피크닉'을 주제로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 판매 부스를 확대해 메뉴를 다양화하고,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이블을 추가로 배치한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9월 19일에는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상반기 야시장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먹거리와 쉼터를 보강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9월 4일 다시 찾고 싶은 공주의 대표 야간 명소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