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바닥분수 4곳 운영…무더위 식힐 도심 피서공간 마련 (영주시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영주시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바닥분수 4곳을 운영한다.

시는 무더위 속 어린이와 가족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과 관광지 인근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별 운영 기간과 이용 대상을 달리해 맞춤형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운영하는 바닥분수는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풍기룰루랄라놀이터, 삼각지마을, 콩세계과학관 등 총 4곳이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풍기읍 남원로에 위치한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는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수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휴천동 삼각지마을 바닥분수는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및 기계 보호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다. 이 역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부석면 콩세계과학관 바닥분수는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대상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정시부터 40분간 가동한 뒤 20분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 수칙 준수와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음식물 및 이물질 반입, 뛰거나 위험한 장난, 쓰레기 무단 투기, 반려동물 및 자전거 출입은 금지된다. 또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밑창이 고무로 된 물놀이용 신발 착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시설 관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심과 주요 관광지에 고르게 배치된 바닥분수는 시민은 물론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가까운 물놀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