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기관 순회 장애인생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판로를 넓히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팝업스토어’가 공공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시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천안시청을 시작으로 5월에는 동남·서북구청, 6월에는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가장 최근인 지난 14일에는 천안교육지원청에서도 행사가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방식은 그동안 관련 정보 부족으로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공공기관들이 지역 우수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 품목을 인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천안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받아 오는 9월부터 천안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추가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팝업스토어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시설과 생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지역 공공기관에 우리 시설의 생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천안시와 협조해 준 기관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 역시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시설과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공공기관에 장애인생산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