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 하망동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하망동 주민통합건강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하망동 출신인 강병직 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이 '척추 등 기초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병원 수련을 거친 강 원장은 서울에서 척추·관절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해왔다.

강연에서 강 원장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는 척추 질환의 예방법과 올바른 자세, 그리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병직 원장은 고향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강연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강사료 전액을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따뜻한 행보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하망동 주민통합건강 포럼'은 앞으로도 한방, 의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참여형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문제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 주민들을 위한 다과도 준비되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보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강병직 원장은 “고향 주민들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보람찼다”며 “작은 재능 기부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숙 하망동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 기부와 강사료 기부까지 해주신 강병직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8월 이후에도 1회의 통합건강 포럼과 2회의 한방건강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하망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