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위기 임산부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 '엄마의 시간, 책 한 권'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구세군아름드리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과 임신, 출산, 육아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깊은 성취감과 함께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달 21일 이러한 사업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여 참여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독서 경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으로의 확장을 도모하는 움직임이다.
이재순 중앙도서관장은 “참여자 모두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기관의 의지를 다졌다. 이는 천안시가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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