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미 부위원장이 최근 하나로마트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경기도 농산물 판로 확대 방안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 부위원장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2026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올해 57억 9천만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시설 개선, 판촉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이 부위원장은 "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드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도민들의 주된 농산물 구매처인 하나로마트의 유통 기능 약화는 농업인 판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하나로마트가 겪고 있는 수익성 악화와 경쟁력 저하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현재 하나로마트를 통한 경기도 농산물 판매 비중에 대한 별도 통계는 없지만, 쌀의 경우 생산량의 50~60%가 농협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유통환경 변화가 도 농산물 유통체계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운영 활성화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동거리 등 제약으로 일부 지역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되는 현실"이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해양안전체험시설로서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기회 확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장은 "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교육과정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프로그램도 접근성을 고려해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는 기업·공공기관 워크숍 유치와 일반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부위원장은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안전 교육 확대가 도민 삶과 직결된 과제임을 재차 강조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꼼꼼히 점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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