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 제27회 전북여성농민한마당’이 지난 21일 정읍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여성농민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데도 큰 의미를 뒀다.
정읍시여성농민회를 비롯해 군산, 익산, 전주, 김제, 고창, 순창, 임실 등 도내 8개 시·군 여성농민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연합이 주관한 이번 한마당은 오전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여성농민 정책 축제가 열려 다양한 정책 제안과 논의가 오갔다. 오후에는 개회식과 초청 공연, 여성농민 정책 공연, 체육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안과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이 담당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시·군별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을 넘어선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굳건히 지켜온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한마당이 여성농업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전북지역 여성농민회는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토종 종자를 보존·보급하고 여성농민의 권리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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