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 30억원을 투입하는 안전 강화 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적인 호우 피해 사례들을 분석해 지하차도 내 전기시설 개선, 대피시설 설치, 차량 진입 차단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사업을 우선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침수 상황에서도 배수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하차도 내 수배전반과 전기시설을 지상으로 옮겨 집중호우로 펌프실이 침수되더라도 배수펌프와 비상발전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불암지하차도에 2025년 2월, 동김해지하차도와 무계지하차도에는 지난 2월 완료됐다. 2000년에 준공된 무계지하차도의 경우, 조명간선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누전 및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 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올 하반기 관련 시설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다각적인 안전 강화 사업을 통해 지하차도 이용 시민들이 한층 더 안전한 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 완료로 김해시의 재난 대응 체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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