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초등학생 대상 첫 화학안전교육 성료…1,800명 참여·만족도 99%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한 생활 속 화학안전 교육 프로그램 '화학물질 탐정단, 안전 표식을 찾아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총 1,8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사전 공모 과정에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는 최근 일상생활에서 화학제품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어린이 대상 화학안전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학물질의 개념과 위험성, 안전한 사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은 GHS 그림문자를 직접 확인하고 '나만의 안전표식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교육 내용은 △화학물질의 개념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생활 속 화학물질의 이해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법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98%는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97%는 교육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참여 학생들은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체험 활동을 통해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화학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화학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과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