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 개정면의 깊숙이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인물, 전통, 자연 등 다채로운 지역 자원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나왔다. 이는 지역 주민과 개정스토리텔링연구회가 힘을 합쳐 개정면의 유·무형 자산을 발굴하고 정리한 기록물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미래 세대에 전하고 교육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군산시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었으며, 주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현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주민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가치를 스스로 발굴하고 보존하는 주민 참여형 지역문화 사업의 모범을 보였다.
이러한 결실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 개정면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출판기념회와 포럼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출판기념식, 축하공연을 즐겼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개정의 숨겨진 보물이야기’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지역문화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종예 개정스토리텔링연구회 회장은 “이번 책자는 개정면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소중한 지역 자산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결과물”이라며, “개정면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지역의 소중한 유·무형 자산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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