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홍열 청양군수가 취임 이후 집무실을 벗어나 매일 아침 걷는 길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군민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민원실'로 기능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매일 오전 7시 20분 자택을 나서 군청 집무실까지 약 1.4km 구간을 걸어서 출근한다. 이 도보 출근길은 김 군수가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및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김 군수는 전통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장바구니 물가 및 경기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른 아침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기도 한다. 골목과 상가 주변에서 만나는 학생,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한 주민은 "바쁜 출근 시간에도 시장 구석구석을 살피고 먼저 다가와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물어봐 주니 든든하다"며 "군수님이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군정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깊어진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도보 출근길은 군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부터 환경미화원, 길에서 만나는 모든 군민의 목소리가 곧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청양군 곳곳을 직접 발로 누비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청양군은 이처럼 도보 출근 과정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신속하게 공유하고 군정 운영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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