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삶을 담아낸 창작뮤지컬 '청주'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다. 공연은 오는 8월 29일 오후 2시와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창작뮤지컬 '청주'는 당시 감동적인 스토리와 웅장한 음악,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청주의 상징적인 공간과 역사적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충실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중심으로 청주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철당간과 성안길 등 청주의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음악, 무용, 연극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초연의 장점을 살리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무대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등 청주시립예술단이 총출동하여 음악과 연기, 무용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주가 지닌 문화적 자산과 지역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무대 위에 구현한다.

초연에서 주인공 '현성'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뮤지컬 배우 길병민이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다시 무대에 올라 작품의 중심을 이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예술가족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창작뮤지컬 '청주'는 지역과 지역민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주만의 문화콘텐츠”라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앙코르 공연을 선보이게 된 만큼 더욱 깊어진 감동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