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민의 잊힌 추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가 디지털 파일로 재탄생한다. 청주기록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기록을 보존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추억을 돌려드립니다’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구형 비디오테이프 속 추억을 되살리려는 취지다. 기록의 날을 기념해 1인당 최대 2개의 비디오테이프를 무료로 변환해주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저작권이 있거나 사회 통념상 부적절한 영상, 테이프 훼손 및 재생 불량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변환이 제한될 수 있다. 변환된 디지털 파일은 신청자가 준비한 USB에 담아 제공되며, 동의를 받은 영상은 청주기록원에서 영구 보존해 향후 기록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청주기록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과 변환할 비디오테이프, 저장용 USB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전자기기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으로 비디오테이프 속 영상은 이제 잊힌 추억이 됐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기억을 되찾고 생활 속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주기록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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