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산군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여름철 대응 태세를 본격화한다. 군은 12개 읍·면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747명의 인력을 투입해 1:1 안전지킴이 운영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이스 넥쿨러, 쿨스카프, 쿨토시 등 실질적인 냉방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한 '폭염취약계층 1:1 안전지킴이'가 운영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생활지원사 등 총 747명이 안전지킴이로 참여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이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히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넘어 냉방기기 사용 여부, 생활의 불편함 등을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안전지킴이는 즉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