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진천군의 '스마트 쉼터'가 문을 열었다. 진천읍 교성리에 조성된 이 쉼터는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백곡천 수변공원과 걸미산 녹색나눔숲 공원 인근에 자리한 이곳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넓은 주차 공간까지 갖춰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어르신, 어린이 등 기후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스마트 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계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최신 자동 냉난방 설비가 설치돼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일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지붕에 탑재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소비한다. 이는 전기요금 부담을 없애고 지자체의 유지관리 예산을 최소화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진천군 상황관리팀장은 “이상기후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쉼터의 운영 만족도와 효율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후, 향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지역으로 스마트 쉼터 조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