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품질 쌀 ‘예지미’ 네덜란드 수출 글로벌 농산물 시장 공략 지속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 생산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 '예지미'가 네덜란드 수출을 이어가며 글로벌 농산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6일 오전 8시, 고북면 새들만에서 네덜란드 수출용 쌀 15톤을 선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새들만이 생산·관리한 향진주 품종의 '예지미'로, 5천500만원 상당의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물량은 저온 컨테이너 1대를 통해 네덜란드 현지까지 안정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새들만은 2023년 12월 17톤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에 쌀을 첫 수출한 이래 유럽 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4년에는 총 35톤, 1억 700만원 규모를 수출했으며, 2025년에는 네덜란드와 영국에 65톤, 2억 1천700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 4월, 5월에 각각 15톤씩 수출한 데 이어 이번 7월 선적 물량 15톤까지 포함하면, 올해 누적 수출량은 60톤, 수출액은 2억 2천만원에 달한다.

서산시는 올해 새들만의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저온 유통비와 친환경 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며 수출 물류 부담 완화에 힘썼다. 이러한 지원은 저온 유통 체계를 활용한 품질 유지와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3년 첫 네덜란드 수출 이후 서산 쌀이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수출업체가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물류,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